TIL : today I learned, 의 줄임말. 오늘 12시간을 투자한 내용을 복기하고, 내 모습을 둘러보자
1. 피그마 기능 숙지-유저플로우, 프로토타입, 필&허그 복습 2시간 30분 소요
팀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, 하나로 합치고, 디자인을 하는 동안 강의를 들어서 처지는 기분이 든다. 아르바이트 마무리가 끝나면 안주하지 말고 내 디자인을 내는 실력을 올려야 한다.
2. 개인 페이지 디자인을 결정하는 회의
uxui목표, 나를 설명하는 키워드, 협업 스타일, 좋아하는 것. 이 네 가지 내용을 어떻게 선보일지 세 명의 팀원이 낸 아이디어를 하나로 합치는 회의를 한시간 가량 가졌다.
각자의 도안에서 마음에 드는 것, 가져올 것들을 끌어왔다. 누가 얼만큼 잘했는지 재거나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평가를 내리는 성격은 팀 워크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. 무엇보다 1인분을 위해 개인 결과물을 내서 팀 회의에 들고 가는게 최우선이었다.
신기한 점은, 각자의 아이디어에 요소로 있었을 때 가장 예뻐보이던 디자인이, 하나로 뭉치면서 어색하다가 다시 조화로워지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.
a. 디자인은 원래 의도대로 있을 때 가장 이쁠 것이다.
b. 이런 저런 디자인, 아이디어를 모으면 중구난방으로 결과물이 빈약할 것이다.
내가 가진 생각 두가지가 틀린 것이다.
3. 개인 페이지 작업
내 페이지를 꾸미는 일은 어려운 점은 없었다. 하지만 막혔던 부분들을 아래에 적어본다.
a. 오토레이아웃에서 원래 도형을 삭제했을 때, 다시 추가하는 방법을 몰라서 물어보았다.
b. 사진을 마스킹 하는 법을 잘 몰랐다. 그냥 아래에 있는 도형이 기준이 되서 위에 있는 사진이나 도형을 자른다.
c. 프로토타이핑이 의도대로 되지 않는 것이 아직 있다. 프레임을 기준으로 이동이나 변화를 잡아준다.
d.